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일반 교과과목 교사들이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환이 늘고 있다.
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진로진학상담교사 9명(국공립 8명. 사립 1명)을 모집하는데 국공립은 21명, 사립은 1명 등 모두 22명이 지원해 2.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.
진로진학상담교사는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 관련 과목 개설, 입학사정관제의 운영, 다양한 입시제도 전형에 다른 학습 및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겨났다.
이들의 역할은 체계적인 진로설계로 학교 내 진로교육을 총괄 기획과 진로체험, 진로와 관련된 수업, 진로 검사 및 진로 상담 등 진로교육을 전담한다.
2011년은 22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했었으나 2012년에는 19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2.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13학년도에는 24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1.6대의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해마다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화하려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.
이와 관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“지난 정부에서도 그렇지만 박근
혜 정부들어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상당수 일반 교과 교사들이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환을 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



















